알만한 이야기

평생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 파이프라인 우화

탈렌튬 2022. 9. 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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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가 되기 위한 세줄 요약

한줄. 돈을 벌고 재산을 모으는 방법을 이해하라
두줄. 성공 가능성이 검증된 돈을 버는 방법을 그대로 모방하라.
세줄. 인내심을 갖고 끈기 있게 도전하라.

“세상에 그 무엇도 당연히 주어져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책의 저자 버크 헤지스는 아버지로부터 삶의 조언을 듣는다.

1.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은 없다. 
우리는 직장에서 노동력을 제공한 댓가로 매월 달콤한 월급을 받으면서 평생 지속될 것이라고 믿는다. 회사가 망할 일도 없을 것이고, 나 또한 평생 일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하지만 그러한 믿음은 혹독한 댓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이다.
회사는 끊임없는 조직 개편을 통해 젊고 새로운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나의 노동력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그 한계에 다다를 것이다. 
결코 있을 수 없는, 영원할 것 같았던 일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고 만다.

2. 파이프 라인은 생명선이다.!
파이프 라인은 나의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아도 잉여소득이라는 피를 공급하는 생명선이다.
내가 일을 하지 않고 숨만 쉬고 있어도 잘 구축된 파이프라인에서 끊임없이 생명과 같은 소득이 공급된다.

3. 파이프 라인은 많을수록 좋다.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 내가 구축한 파이프라인 또한 영원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한 개의 파이프라인에 내 생명을 의지 했을 때, 그 파이프라인에 문제라도 생기면,.. 내 생명 또한 끝나는 것이다.

4. 재밌는 파이프라인 이야기
파이프 라인의 저자 버크 헤지스는 ‘파이프라인 우화’에 등장하는 파블로와 브루노를 통해 파이프라인의 중요성과 이유를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 버크헤지스 I 출판 라인


이야기는 단순하다. 
1801년 이탈리아 중부 어느 작은 마을에 살고 있던 두 주인공은 강에서 물을 길어 광장에 있는 물탱크를 채우는 일을 하게 된다. 
두 사람은 젊기에 하루 종일 열심히 물을 길어 물탱크에 물을 채웠고, 물을 나르는 횟수가 많을수록 많은 돈을 벌었다. 
힘이 좋았던 브루노는 더 큰 물통을 사서 더 열심히 일했고 더 많은 벌었다. 브루노는 평생 물통을 나를 수 있고  돈도 계속 벌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좋은 옷과 음식으로 자신의 소득을 과시하고 소비한다. 
반면, 파블로는 힘에 겨워 평생 물 나르는 일을 할 수 없다 생각하고, 쉽게 물탱크를 채울 방법을 궁리한 끝에 강에서 물탱크까지 파이프라인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물 나르는 하루 일과가 끝나면 밤이고 주말이고 열심히 파이프라인을 만든다.
브루노는 이러한 파블로의 생각을 조롱한다. “더 큰 물통으로 더 많이 물을 나르면 되는데.. 쓸 데 없는 일을 하고 있냐고,..”
어느 덧 세월은 흘러 브루노는 더 이상 물통을 들고 다닐 힘도 없어지고, 소득은 점점 줄어  든다. 
반면 파블로는 구축해 놓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물통을 나르지 않아도 낮과 밤 상관없이 쉬지 않고 물탱크에 물을 채울 수 있었다. 소득 또한 물통을 나를 때 보다 훨씬 더 많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5. 물통 나르는 것을 당연히 생각하지 마라.
어느 날 갑자기 물통을 나를 수 없게 된다면,.. 당연히 소득도 끊기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겠으며,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 물통 나르기를 중단할 수 없는 이유다. 
하지만, 파블로처럼 낮에는 물통을 나르고, 미래 소득을 위해 틈틈이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면 언젠가는 물통을 나르지 않아도 충분한 소득이 생길 것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6. 파이프라인의 시작은 보잘 것 없다.
파이프라인은 과실나무를 키우는 것과 같아서 땅을 고르고, 씨앗을 뿌리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어야 맛있는 과일을 내어 준다.
나무가 다 자라기도 전에 열매를 맺지 않는다고 포기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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