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약용식물로 알려진 초롱꽃과 식물로 '길경'이라고도 하며 ‘영원한 사랑’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다년생이며 줄기가 곧으며 1~1.5m까지 자라고 톱니 모양 잎이 3개 마주 보며 달렸다. 백도라지, 청도라지, 흑도라지 등의 품종은 꽃의 색깔로 나뉜다. 참고로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꽃도라지는 리시안셔스라는 수입산 화초로 도라지와 전혀 무관한 식물이다. 효능 도라지는 동의보감에 거담배농이라고 하여 "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 작용을 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한약재로 사용되는 도라지는목의 염증과 잔기침을 진정시키는 ‘용각산’의 주 성분이기도 하며, 도라지가 약의 원료를 사용되면 ‘길경’이라고 성분 표시한다. 도라지에는 당질과 칼슘, 철분, 사포닌,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와 빈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