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지사기(Ponzi scheme) 높은 금융수익을 기대하는 신규 투자자를 모은 뒤, 그들의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배당(수익금)을 지급하는 다단계(피라미드) 금융사기 수법이다. 폰지사기의 유래 폰지사기는 1920년대 활동한 이탈리아 금융인 '찰스 폰지(Charles Ponzi)'의 금융사기 수법에서 유래한다. 폰지가 몬트리올에서 한 때 일했던 은행은 예금 이자가 높기로 유명했는데, 높은 이자를 지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은행의 영업활동 수익이 아니라 신규 가입자의 예금으로 기존 가입자에게 돌려 막기 하는 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되고 있었다. 게다가 부동산 부실 대출까지 저질렀던 은행은 끝내 망해버렸고, 은행장은 돈을 가지고 멕시코로 도피하다가 체포되었지만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켰음에도 형량은 고작 3년이었다..